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외교에 대해 55.5%가 긍정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워싱턴 선언' 채택 등의 결과를 낸 윤 대통령의 지난달 24∼30일 방미 외교에 대해 응답자의 5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40.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나타났다. 모름, 무응답은 2.5%였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3%였다.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0.2%였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8%, 기타 정당 4.9%, 지지정당 없음 16.7% 등이었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9.5%, 모름·무응답은 2.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휴대전화)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