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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19일 L급 경남신문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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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19일 L급 경남신문배 열린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예선전…부경 7두 출전

올해 첫 대상경주인 '경남신문배(1400m, 3세 암수 국산마) '가 총상금 2억원을 놓고 오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주는 낮은 등급(L등급)의 대상경주이지만 국산 3세 최고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예선경주라고 할수있고 경남신문배에서는 다실바 기수의 ‘맨오브더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올해 경남신문배에서는 부경의 9두 중 베텔게우스, 글로벌히트, 백투더레전드, 파이널세븐 등이 우승을 노린다. 베텔게우스(수, 레이팅67,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71.4%, 복승률 85.7%)는 이번 출전마 중 수득 상금액과 레이팅이 독보적으로 높다. 출전경험 총 7회 중 두달 간격으로 승급하였고 올해 2월초 2등급으로 승급했다.

조부마는 세계 최고의 씨수말로 통하는 타핏, 부마는 최근 씨수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콩코드포인트', 모마는 '패티즈스위트송'. 형제마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판타스틱킹덤’이 있다. 출전경주 중 작년 루키스테익스 부산 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1·2위 순위권에 들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이번에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글로벌히트(수, 레이팅39,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는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로 2018년 스테이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한 '청담도끼'의 형제마이고 1200m 최고기록은 1분 13초1로 출전마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출전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가 1400m는 이번이 첫 출전이므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복병마라고 할 수 있다. 백투더레전드(수, 레이팅38, 무지개렌트카 마주, 임금만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50.0%)는 지난해 씨수말 상위권을 차지했던 '카우보이칼' 자마이고 모마는 '09년 YTN배 우승을 거둔 1군마 '소서노'다.

형제마로는 올해 1월 세계일보배에서 우승을 거둔 '와우와우'가 있다. 마체중 508kg 전후로 ‘승리매직킹’, ‘베텔게우스’에 이어서 출전마 중 세 번째로 큰 체구를 가지고 있고 1400m 최고기록 1분 27초3으로 출전마 중 두번째로 빠른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근 출전한 올해 2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결승 직전에서 뒷심을 발휘해 우승을 찾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이널세븐(수, 레이팅40, 송승규 마주, 김병학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50.0%)는 최근 출전한 경주마다 출발이 좋고 선행싸움에서 강점이 보인다.

정도윤 기수와 호흡을 맞춘 최근 3개 경주에서 계속 순위권에 들며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첫 출전한 1600m 경주 역시 선행으로 이끌었으나 뒷심이 부족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400m 최고기록 1분 25초5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출전한 1200m∼1400m 경주에서 눈에 띄게 기록을 단축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맨오브더이어'로 '22년 경남신문배 우승을 차지한 김병학 조교사에게 다시 한번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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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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