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3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23년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 직거래 평가회 및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강원연합판매사업 참여농협 경제상무 및 실무자, 통합마케팅조직인 강원감자농협조공법인·평창군농협조공법인 책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강원농협 통합마케팅조직 연합판매사업 3000억원 이상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 및 소비지 마케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연합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지농협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정책방향 설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농산구매국에서는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강원연합판매사업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도 단위 통합마케팅조직 중심의 수직 계열화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및 전환을 위해 연합사업 전속출하 생산자조직 육성 확대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시·군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강원도 핵심 원예작물의 수급안정사업 지원품목과 조성액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도 물가 인상으로 인한 영농자재비 부담 증가, 농산물 소비 위축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애그테크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의 답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최근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농산물 판매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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