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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김해시의원 "가야테마파크 동물원 재개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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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김해시의원 "가야테마파크 동물원 재개장해야"

"청소년 체험교육·인성개발 프로그램 구축·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효과"

김해가야테마파크 동물원을 재개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창수 김해시의회 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27일 열린 제251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에 2017년부터 작년 1월까지 축사 3동을 운영했으나 분뇨처리 문제와 동물원 관리에 대한 전문 직원 부재에 따른 잦은 폐사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결국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김창수 김해시의회 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전문 직원이 부재하거나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면 민간위탁을 하면서 관광객과 방문객을 유치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인데, 아무런 노력이 없이 운영을 중단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는 친(親)반려동물 도시로 김해시 가구의 약 27%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며 "동물원은 수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올 수 있는 관광 자원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진도개테마파크에는 dog스포츠·진도개홍보관·놀이터·미니동물원 등이 있다"면서 "지난 2018년 4월에 개장해 약 2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체험형 미니 동물원’에는 하루 500여 명에서 6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체험형 동물 테마파크의 장점은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체험할 수 있다"며 "청소년 체험교육이나 인성개발 프로그램 구축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장점뿐만 아니라 경남의 반려동물이나 일반 동물 산업 기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 의원은 "반려동물 테마공원과 가야테마파크 내 미니동물원을 함께 조성해 단순 동물을 구경하는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뛰노는 동물들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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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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