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5개 지표, 경영성과 8개 지표, 사회적 가치 4개 지표 등을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했다.
지난 4월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점검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영덕군은 각 지표에서 기초 하수도 기관 중 우수성이 인정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및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내 군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11월에 있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포상금 5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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