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상시 감시할 ‘2023년 삼척시 1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현장근무 8명, 감시대 업무보조 1명 총 9명이며, 모집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삼척시청 환경과 환경지도부서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6개월간 대기․악취 배출업소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민원 발생 현장확인과 초기대응, 미세먼지 대책 홍보와 비상저감조치 관련 업무지원, 기타 대기 분야의 폐기물, 화학물질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지원 등 삼척시의 대기 질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 운영으로 환경오염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살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를 운영해 삼척시 대기 환경오염 개선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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