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부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구·군체육회 수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임박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부산시체육회장 및 구·군체육회장선거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체육회장선거 투표는 부산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며, 구·군체육회장선거는 각 투표소별로 오후 1시부터 5시 범위 내에서 관할 선관위와 구·군체육회가 협의한 시간에 실시한다. 투표 전 투표소에서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된다.
시체육회장에는 현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재선에 도전했고 홍철우 전 부산시배드민턴협회장과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구·군체육회장은 지난 12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중·서·동·부산진·동래·남·북·연제·수영·사상구 등 10곳은 단일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영도·해운대·사하·금정·강서구와 기장군 등 6곳은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하면서 최종 투표를 통해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선거인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개표는 투표 당일 진행되며, 개표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개표결과를 인계받아 당선인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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