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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 "잘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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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 "잘 되어 갑니다"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성공 위해 적극 협력 합의 공동선언문 발표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상생과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각 계를 대표하는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인구 56만 일하는 시민 23만이 거주하는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 모습. ⓒ김해시

이 자리에서 홍태용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 그리고 지역 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며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인구 56만 일하는 시민 23만이 거주하는 대도시 규모에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두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역 의원들과 힘을 모아 구체적인 방안을 설립하고 중앙부처에 끊임없는 신설 의지를 피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 풀렛폼 조성과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등 산업 규모 성장에 따른 미래 노동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안전한 노동환경이 균형을 이루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측 입장의 노동자 임금 지불과 복지여건에 대한 의견, 사측 입장의 경제환경과 김해시 다수 소기업들의 생사와 관련된 절박한 어려움에 대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입장에서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고 소통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언젠가 반드시 더 좋은 기회로 돌아올 것"이라며 "김해시와 유관기관에서도 지역 노사와 시민,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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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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