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7일 해양수산정책 현장 점검을 위해 창원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건설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차질없는 추진을 건의했다.
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로서 지역내 무역항(마산항, 진해항, 신항·진해신항)과 313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다.
창원시는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지역발전의 핵심요소로 보고 이를 위해 도시개발계획과 조화로운 항만개발을 위한 핵심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해왔다.
창원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진해신항 인근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항만배후도로(마천~웅동배후단지) 개설, 마산항 친수공간 해양레저 체험센터 건립,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지속 추진,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 권한 요청, 청정 해수공급시스템 구축 등 총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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