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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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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북토크 개최

[프레시안 리프레시 데이] 지방 방송작가의 기쁨과 슬픔

<프레시안>이 오는 11월 17일 합정 '디어 라이프'에서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방송작가의 집필 계약서는 기본적으로 계약 기간이 6개월인 것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 방송 프로그램이 기획과 종료가 봄가을 6개월 단위의 개편 시기에 맞춰지고, 제작진 구성도 그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시청률에 따라 순식간에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제작진은 벼락 해고 통보받는 일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2017년 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분야 표준 계약서를 마련했지만, 그것은 노동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패막이라기보다 지금까지의 관행을 명문화해놓은 문서에 불과했습니다. 계약서 시행 이후에도 방송사의 말 한마디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는 작가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아직까지 계약서를 쓰지 않는 곳 또한 수두룩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곳에서 방송과 미디어 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방송작가라는 직업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우가 좋지 않다고 해서 일의 가치와 보람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일에 대한 보람과 소신만으로 노동하고 있습니다.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권지현 지음, 책과이음 펴냄)는 저자가 지방에서 방송작가로 일해오면서 느낀 기쁨과 슬픔, 그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며 사회 구성의 한 사람으로서 제법 괜찮게 살아가려 노력한 기록을 그러모았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권지현 작가를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마감이오니 지금 바로 신청해 주세요.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북토크

일시 :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합정 디어라이프 (마포구 양화로12길 16-9 북앤빌딩 지하 1층)

강연자 : 권지현 작가

북토크 신청하러 가기 클릭 (선착순 마감) 

참가비 : 프레시안 조합원, 후원회원(멤버십 회원) - 무료 / 프레시안 일반회원, 일반 독자 - 5천 원

이번 기회에 프레시안 회원에 가입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문의 : pcoop@pressian.com

주최 : 프레시안 협동조합, 책과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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