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대지면 미산 마을 앞에서 25일 오전10시 24분경 5톤 화물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어린이 보호 차량을 추돌한 사고가 발생됐다.
이 사고로 어린이 보호 차량 운전사인 70대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차량에 탔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5~6세 어린이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5톤 트럭 운전자 1명도 다쳤으며, 어린이 보호 차량은 이날 대구로 견학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B씨가 졸음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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