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토론 중심 간부회의…조직문화 혁신

업무보고식 간부회의→토론중심 회의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을 구현하는 민선8기 강원 영월군정이 일하는 방식 혁신 일환으로 기존 업무보고식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핵심 및 현안 사항에 대한 토론 중심의 회의로 변경 운영할 방침이다.

22일 영월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전 실과소단장이 참석해 현안 보고 중심의 간부회의를 개최해왔으나 지난 16일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 같은 회의를 통해 발굴된 안건과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영월군 공약사항 발표회. ⓒ영월군

또한, 정책 결정 사항, 주요 이슈 등 토론이 필요한 과제는 별도 주제를 정해 부서장의 브리핑 후 간부 공무원들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방식의 간부회의 진행으로 민선8기 6대 중점분야 64개 공약사업이 계획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있는 추진 방안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