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다이아몬드룸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초청 행사는 강원랜드 대표이사, 상임감사 및 본부장, 정선·태백·영월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21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차례로 진행하며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를 갖췄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 분들을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전쟁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광옥 영월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6·25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준 강원랜드에 감사하다”며 “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여기 모인 참전용사뿐 아니라 앞서간 순국선열의 얼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6·25 참전 학도병 초청 행사, 태백 중학교 학도병 추모제 후원 등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공훈 보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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