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6.1지방선거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장기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위로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 등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에 따른 피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겨우내 적설량이 평년 수준보다 적고 올해 강수량이 전년 대비 35%수준에 미처 극심한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 상황에 대한 파악·분석 및 모니터링으로 가뭄지역 비상용수 공급과 인력·기술·장비 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올해 관수장비 지원과 노후된 장비 교체, 수리시설 정비, 지표수 보강, 농업농촌 생활용수 개발, 용배수로 등 16개 분야에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가뭄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가뭄 해결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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