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아우라지역 일원에서 주민 주도 관광형 플리마켓인 ‘맹글장 레일마켓’과 ‘어름치 플레이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지역의 식음, 여행, 체험, 공예 분야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정선의 특색있는 간이역인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행사로써 지난 3월에 이어 2회째 열렸다.
이와 함께 여행 플렛폼인 어름치 플레이스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한 수리취떡 차륜병, 전통 옥수수 막걸리 만들기 DIY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정선 여행만이 가진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우라지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해 SNS 인생샷 명소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대표 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의 종착지이기도 해 이번 행사 개최와 더불어 웰니스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진 정선관광두레PD는 “지역 곳곳에 숨어있던 53명의 활동가가 합심해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인 맹글장 레일마켓과 어름치 플레이스를 운영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선의 대표 로컬 상품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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