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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안전한 학교 정책" 제시...위급상황 연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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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안전한 학교 정책" 제시...위급상황 연계 시스템 구축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프레시안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아이들과 교사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정책'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를 통해 "안전하고 맘 편한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심학교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교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친환경적인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먼지 저감 바닥재를 시공할 계획"이라며 "신설학교와 리모델링 시에 최대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든 교육시설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는 한도 내에서 최소 200만 화소 이상 CCTV를 설치하고 지자체와 위급상황 연계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으며 "특히 폐교시설을 포함한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 진단과 대응 등을 통합 관리하는 (가칭)전북교육시설안전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서 예비후보는 또 실효적인 안전체험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분야별 안전체험관을 폐교 등 유휴 공간에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과 해당 지자체간 연계를 통해 산악안전체험센터, 생활안전체험센터, 수상안전체험센터, 재난안전체험센터, 교통안전체험센터 등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시설 체험활동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등하교 학생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100% 요철 또는 엘로카펫을 설치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교육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면교체,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제도, 중학생 안과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아이들이 맘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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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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