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북 현대팀 상징하는 후원의 거리 조성"

하가지구 일대 이색적인 스포츠 문화의 거리로 지정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전북 현대팀을 지원하고 상징하는 후원의 거리 조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12일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역 주민들이 요청하는 전북 현대 후원의 거리 조성에 대해 "하가지구 일대를 이색적인 스포츠 문화의 거리로 지정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는 축구와 현대팀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애정과 상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하가지구가 스포츠 문화를 담은 새로운 명소로 바뀌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조성은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축구 체험을 통해서 축구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구동호인들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찾아오는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가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하가발전협의회’는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사업들을 검토하고 있다.

또 연도별로 선수들의 유니폼과 사진을 전시하고 전북현대 포토존 설치와 체험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며 상가들을 전북현대 후원의 집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명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