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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정체된 전주는 수십년 지방권력 독점한 민주당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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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정체된 전주는 수십년 지방권력 독점한 민주당 책임"

각종 개발 공약을 남발하는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들 자중해야...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쇼핑몰 없는 도심 숲 조성

▲서윤근 예비후보는 11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의 낙후는 전주시민의 삶이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온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프레시안

정의당 전주시장 서윤근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정체돼온 전주는 지방자치 권력을 독점해온 민주당의 기득권 때문"이라면서 대규모 개발을 경쟁적으로 남발하는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의 자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윤근 예비후보는 11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전주의 낙후는 전주시민의 삶이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온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 또 "롯데에 뜬금없이 '외국인투자유치법'이라는 편법과 특혜로 대형쇼핑몰을 허가하는 것은 전주시를 재벌기업 하도급 자치기관으로 선언하는 것과 같다. "면서 "롯데쇼핑과의 편법, 특혜성 협약을 즉각 폐기할 것"도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윤석열 당선자의 광주 쇼핑몰 건립 공약에서 영감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껏 대형쇼핑몰이 없어서 전주시가 이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대형쇼핑몰 건립은 전주시 자본을 외부로 유출해 지역 경제의 발전과 번영을 가로막고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와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청사 이전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재정낭비를 초래한다"면서 "시청사 이전은 원도심 활성화와 재정안정성에 역행하기 때문에 현 위치에 재건축을 통해 공간협소 문제를 해소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서윤근 예비후보는 "누구라도 쉽게 접근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야말로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면서 "그것이 곧 기후위기 시대의 녹색전환 도시 전주의 전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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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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