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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역대지부장들 "서거석 예비후보 공론의 장으로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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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역대지부장들 "서거석 예비후보 공론의 장으로 나오라"

교육과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 가치의 실현...전교조가 '전북교육 망쳤다'고 한 발언 사과해야

▲사진 좌측부터 윤성효, 이항근, 박병훈,차상철,한병길 역대 전교조지부장,송욱진 지부장   ⓒ프레시안

역대 전교조 전북지부장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해 "공론장으로 나와 전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항근.차상철씨 등 역대 전교조 전북지부장 6명은 1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과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 가치의 실현이고 이는 토론과 소통에서 나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다양한 정견을 경청하고 교육 정책으로 다듬을 수 있는 공론장에서 전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서 예비후보의 TV토론 불참 행태는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서 예비후보의  발언과 갈라치기 행태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자신의 각종 의혹과 검증 요구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인 토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욱진 전교조 전북지부장은 "학교현장에서 매관매직이 없어야 된다는 30여 년전 전교조의 가치가 오늘까지 이어져 현재의 전북교육 위상이 세워졌으나 그런 전교조를 향해 '전북교육을 망쳤다'고 발언한 서 예비후보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변명만 들었다"고 규탄했다. 

이들 전교조 역대지부장들은 "서 예비후보가 지난달 남원의 한 학부모 모임에서 '전북에 자질없는 교사가 많고 교사나 교장 출신이 교육감을 하면 행정을 모른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은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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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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