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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전북은 지금 비상시기, 용감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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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전북은 지금 비상시기, 용감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 필요"

"잘잘못 따지기에 앞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변화" 강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31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감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만이 멈춰 있는 전주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면서 "전북경제의 대전환을 전주의 대변혁으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레시안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전주 갑)의원은 "전주시를 4대 개발 추진으로 전북 경제의 대전환을 이끄는 컨트롤 타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31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감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만이 멈춰 있는 전주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면서 "전북경제의 대전환을 전주의 대변혁으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전주 4대 개발(전주시청 복합개발,명품 전주역세권 개발,대한방직 터 개발, 아중호수 관광개발)을 비롯해  ▲무인항공 혁신산단 조성 ▲친환경 관광트램조성 ▲옛 기무부대 부지 문화복합공원 조성 ▲영화특별시 조성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수십년째 방치된 옛 대한방직 터를 보면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고 그대로 멈춰선 전북의 현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전주시,전북을 찾아 기업이 투자를 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방직 터는 "본질적으로 민간인 부지이기 기본적으로 관에서 무리하게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시장원리에 입각해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며 "다만 전주와 전북발전과 연계해 어떻게 개발돼야 하는지 또 인프라 문제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원은 또 송하진 지사의 8년에 대한 평가도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지금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이 소멸위기 지역이 된 만큼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비상 시기"라면서 "전북발전에 대한 좀더 분명한 방향 설정을 위해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또 "새만금 지구에 대한 민간투자활성화에 100% 동의한다"면서 자신이 도지사에 당선되면 "국내외 기업은 물론 세계적 기업과 접촉해서 투자유치 끌어내는 대책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이재명 직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만들고자 했던 전주를 김윤덕이 앞장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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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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