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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도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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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도입 협약

오는 4월부터 도입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간편하게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AI기반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앱 개발업체 ㈜같다(대표 고재성)와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승준(왼쪽 두 번째) 정선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AI기반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앱 개발업체 ㈜같다(대표 고재성, 오른쪽 두 번째)와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정선군

‘빼기’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 필요한 스티커 구입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과 PC 인터넷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해 군민들의 폐기물 배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앱을 다운받은 후 배출하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수거 장소에 배출번호를 기입한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방문 수거 서비스 ‘내려드림’과 지역 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을 함께 시행돼 다양한 방법으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재성 대표는 “빼기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편리한 폐기물 배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선군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재활용률을 높이는 자원순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재활용은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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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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