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2021년 통영 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이 행사는 통영지역 수협, 어업인 단체, 수산가공식품업체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생굴과 참치회, 연어․참돔스테이크 등 싱싱한 수산물부터 간편한 수산가공품까지 80여 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인다.
통영수산식품대전은 지역 수산업체들이 부산에서 직접 판매하는‘찾아가는 행사’로 통영 수산물 할인 및 무료시식행사, 현장 참치해체쇼, 굴 김장축제, 통영수산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수산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강석주 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개최하는 이번 통영수산식품대전을 통해 그동안 침체된 수산업 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통영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에 전문방역인력을 배치해 방문객 증상 체크, 예방용품 비치, 정기적 방역 실시, QR코드․일일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