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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롯데렌탈(주) 차량등록 3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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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롯데렌탈(주) 차량등록 3만 대 돌파

연간 220여억 원 지방세수 확보, 지방재정 확충 효과‘톡톡’

전남 해남군이 롯데렌탈(주)과 업무협약을 통해 차량등록 유치 결과 지금까지 3만 대 넘는 차량을 등록해 지방세수 확보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롯데렌탈(주)와 차량등록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렌트 신규 차량 등을 해남군에 등록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해남군에 등록된 롯데렌탈 차량등록 대수는 신규등록 1만5035대, 변경등록 1만5453대 등 총 3만 488대에 이르고 있다.

▲롯데렌탈과 업무협약ⓒ해남군청

월평균 1670대로 지난 9월 말 기준 해남군 차량등록 전체 대수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해남군은 연말까지 연간 2만 대 신규등록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해 자동차 취득세 및 등록 수수료, 자동차세 등 220억 원 이상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세 및 징수교부금 등 해남군의 순수 세입 예상액도 1차년도 33억 원 이상, 2차년도부터는 40억 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남군 지방세 세입 부문의 10%를 웃도는 금액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업무협약 체결 후 서남해안 기업도시 내 유보지에 차고지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사무소를 운영해 원활한 차량등록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롯데렌탈(주)측과 간담회를 갖고 차량등록 확대에 나선결과 일일 신규등록을 기존 75대에서 88대까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등록 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렌트 차량은 일반 차량과 달리 3~4년이 지나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신규 렌터카 등록을 진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취득세로 인한 도세 수입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라남도에 징수교부금 확대 지원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신규등록 5만 대를 목표로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지방재정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지자체 예산 여건에서 롯데렌탈 차량등록으로 지방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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