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의 한 다세대 주택가의 쓰레기통에서 신생아가 쓰기레봉투안에 버려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다세대주택앞의 쓰레기 통에 신생아가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생아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아이를 쓰레기 봉투 안에 넣어 유기한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