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남 여수시가 6일 오후 여수 문화홀에서 2021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유남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시민 등 21명과 평등 문화를 실천한 부부를 표창했다.
또한 2021년 가사분담 실천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사진 15점을 전시하고 입상자 3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상금도 전달했다.
이 자리서 권 시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양성 간의 다름은 인정하되 편견과 차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면서 “여성과 남성보다 인간다움이 우선 되는 평등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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