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라사라 패션직업전문학교와 24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패션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유주화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패션 디자인 산업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패션 디자인 관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패션 디자인 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디자인 관련 각종 취업 정보 제공 및 전문가 특강 등 협력체계 구축 ▲학생 취업 활성화 및 장학사업 지원 등 디자인분야 우수인재 양성 협력 등이다.
또 유주화 이사장은 이날 ‘강원대학교 신축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에 동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대학교 신축도서관(제2도서관)은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춘천캠퍼스 동문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내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유주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패션 디자인 무대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패션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융합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