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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일(자리)복(지) 터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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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일(자리)복(지) 터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정선 노(老)노(老) 케어형 일자리 사업 ‘희망드림 행복빨래방’ 개소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과 보건복지부, 강원도, 정선군 등이 폐광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힘을 모은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이 2일 정선군에 둥지를 틀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24명의 어르신들이 군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 배송의 업무를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편의점 연계를 통한 생필품 구매대행 등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 정선군 ‘희망드림 행복빨래방’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강원랜드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필 이사장을 비롯해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중 강원도경제부지사,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과 빨래방 개소에 힘을 모은 참여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의 격려사로 시작해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 및 빨래방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노인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노-노(老-老)케어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해 삼척시에서 성공적인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2월 행정안전부 7대 중점 협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강원도 공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으로 사업명을 정하고 빨래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원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키로 하고 이날 정선에 첫 사업장을 개소했다.

이날 강원랜드희망재단 고광필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삼척시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사업을 시작으로 2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 노인 200명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정선군에 개소한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올해 협업 과제의 첫 결실로 행복한 마을로 나가는 희망의 근거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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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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