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7일까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을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 10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통한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및 피서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요금 연동제 참여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 지역 내 6개 해수욕장 및 무릉오선녀탕은 7월 14일부터 개장에 들어가 8월 22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시는 발열검사소 설치, 체온 스티커, 손목밴드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시설 소독·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있지만, 시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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