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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내년 5월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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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내년 5월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 계획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14일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곤돌라를 활용해 가리왕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군수는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합의안 수용 결정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곤돌라 3년 한시운영 결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와 강원도 관계자 및 군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14일 최승준 정선군수가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선군

최 군수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의 한시 운영에 발빠르게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리왕산 곤돌라가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존치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3년 한시 운영 후 정부주도의 검증(평가)를 통해 최종 존치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대비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 돌입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곤돌라 운영에 대한 마스터플랜 확정 ▲국유림 사용허가, 환경부 영향평가 변경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승준 군수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곤돌라 정비와 전망대, 안전휀스 설치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 설치를 올해 안으로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내년 4월 곤돌라 시험운전 후 5월부터 개통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알파인 경기장 유지관리사무소를 활용해 가리왕산 생태전시관 및 올림픽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운영도로 등은 생태 탐방로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며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를 만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가리왕산 곤돌라. ⓒ정선군

최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가리왕산 정상에서 힐링을 통해 활력을 되찾게 할 것”이라며 “수중한 유산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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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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