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정상 운영 권고

강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과후학교 방역관리 순조롭게 진행

ⓒ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1일 잠정중단 종료전이라도 방과후학교를 재개하도록 일선학교에 알렸다.

도교육청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지난 8일 방과후학교 잠정중단 권고 이후 강사들의 높은 코로나19검사 참여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등록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과후학교 운영관련 방역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방과후학교 운영을 잠정 중단한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강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 잠정중단 기간 종료 전이라도 방과후학교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조치는 전북도 감염병대응팀과 협의된 사항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과후학교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미운영된 부분에 대한 보강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줄 것을 전달했다.

도내에서는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중단 권고 조치 이후 775개교 가운데 506개교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