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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근 초등학생, '우리는 방과 후에 대학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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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근 초등학생, '우리는 방과 후에 대학에 가요'

‘전주대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전주대 평생교육원,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2년 연속 운영 

▲ⓒ전주대

전주대 인근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대학교에 방문해 역사를 체험하고 K-POP 댄스를 배우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주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진수)은 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1 전주 방과후마을학교’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2년 연속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1년 1학기 방과후 프로그램은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 역사’와 ‘K-POP’댄스 2개 과정으로 주 4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K-POP댄스’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교육할 수 있는 우수 댄스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재밌게 댄스를 배우며 운동하고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 역사’는 전주대 박물관 소속 전문 학예사를 위촉해 체험과 실습 위주의 다양한 역사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성과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대 평생교육원은 2020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올해에는 ‘2021 전주 방과후마을학교’ 지역거점형 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 교육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전주대 박현수 평생교육지원실장은 "초등학생들의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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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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