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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수병원 원장·이재민 전주대 교수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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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수병원 원장·이재민 전주대 교수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에 장학금

▲사진 왼쪽 수병원 이병호원장 가운데 이호인총장,오른쪽 이재민교수 ⓒ전주대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1일, 수병원 이병호 원장과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이재민 교수가 미래융합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병원 이병호 원장과 전주대 이재민 교수는 오랜 친구 사이로 함께 전주대 미래융합대학과 전라북도 평생교육 발전에 뜻을 모으고 각각 농생명ICT학과에 350만원, 창업경영금융학과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한동숭 미래융합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원장과 이재민 교수가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수병원 이병호 원장은 "어렵게 공부했던 기억 때문에 유학생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더 각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좋은 기회로 전주대를 돕게 돼 뜻깊고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서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이재민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이 큰 기쁨이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2019년부터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경영금융학과, 문화융합콘텐츠학과, 농생명ICT학과, 미래기술융합공학과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성인학습자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토요일 하루 수업, 주중 온라인 수업 등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융합대학은 '전북 평생학습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과대학 개설 이후 현재까지 1265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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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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