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대병원, 철통 방역 속 2021년 첫 신규채용 필기시험 완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대병원, 철통 방역 속 2021년 첫 신규채용 필기시험 완료

코로나 방역대책 완비 속 150여 응시생 필기시험 실시...다양한 직군에 신규인력 배치 예정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 19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상반기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건물에서 응시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주차‧통신 업무지원직, 보건직, 원무직 계열 등 다양한 직군의 신규채용을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 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19명 채용에 총 188명이 지원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당일에는 대상인원 중 144명이 응시해 약 7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병원 측에서는 채용시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시험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장에서는 전북대병원 총무과장이 직접 시험관리 및 감염관리총괄을 맡고 △시험장감염관리책임자 △감염병관리전담자 △출입통제요원 △소독 및 방역담당요원 △운영요원 등 14명의 인력이 배치돼 철저한 방역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보건소에 시험 시행을 사전 보고하고 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및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와 공조해 지자체와 즉시 연계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유증상자 및 의심자 발생을 대비했다.

또한 거리두기 지침을 정확하게 준수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내부 고사장에 응시인원이 30~40명을 넘지 않도록 조치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지역거점국립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