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5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밀양 70번 확진자는 지역 내 거주자로 부산 2828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4일 부산 2828 확진자의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같은 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71번 확진자는 밀양 70번 확진자의 아내로, 밀양 70번 확진자와 함께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없다.
이들 확진자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시는 확진자의 발생 경위와 세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명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밀양시는 5일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1명(입원 13, 퇴원 56명, 사망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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