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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확산 차단위해 역학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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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확산 차단위해 역학 조사 강화

그물망식 추적조사 등

동해시가 지난 27일부터 한 집 한 사람 코로나19 검사받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무료진단 검사 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그물망식 추적조사로 역학 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역학조사 시점을 확대해 접촉자의 범위를 넓혀 선제적으로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역학조사관은 유관기관 등에 지원요청을 통해 확진자의 역학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선별검사. ⓒ동해시

기존 역학조사 지침은 확진자 접촉일 또는 증상발현일 2일 전으로 되어 있으나 이번 강화대책에는 역학 조사 범위를 확대해 기본 5일로 조사한다.

또, 확진자가 허위진술 하거나, 기억을 못할 경우 등 필요 시 최대 14일 전까지 추적조사를 시행해 모든 접촉자를 그물망식으로 파악하고 검사·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확진자 발생지역, 거주 아파트 등에 대해선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거나 있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해 나간다.

동해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27일에는 선행 확진자 발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3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과 강원도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속적인 역학조사와 대응 방안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올 들어 강원도(1. 18.), 질병청(1. 19. ~ 20.), 질병청, 강원도(1. 24.) 역학조사관의 지원을 받아 현장 자문 등을 통해 확진자 역학조사에 온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역학조사관 인력 필요시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와도 사전 기관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동해시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함과 불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 시에서는 강구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내 추진해 나가도록 하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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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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