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 휴양마을’ 1등급 으뜸 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체험 휴양마을 3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마을이 ‘1등급 으뜸 촌’으로 선정된다.
평가에서는 등급 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분야별(관광, 위생,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 점검했다.
326개 휴양마을 중 16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 촌으로 선정하는 평가단은 경상북도에서는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과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 선정됐다.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 마들은 창수면 인량리 내 폐교를 활용,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옥마을 고택을 이용한 체험 학습활동을 제공했으며, 보리짚 공예, 농산물(사과, 복숭아, 고구마 등) 수확체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용걸 위원장은 “코로나 19 종식 이후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이 찾아오는 체험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힐링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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