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제시, 가나안요양원 집단감염 속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제시, 가나안요양원 집단감염 속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15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20일간

ⓒ프레시안

입소자와 직원 등 123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북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62명이 '코로나19'에 집단확진된 것과 관련, 김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요양원 집단확진 사태에 따른 확산 저지 차원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20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또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특히 유흥시설 5종을 비롯해 직접판매 홍보관과 노래연습장, 헬스장·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 등도 영업이 금지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이와 함께 마트와 PC방, 오락실, 미용실, 독서실, 학원, 스터디카페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된다.

이밖에 일반 음식점의 경우에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한편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는 이날 입소자 40명을 비롯해 원장과 직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 총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요양원 관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