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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 19 생활 방역 아이디어 발굴해 확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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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 19 생활 방역 아이디어 발굴해 확산 막는다

실현 가능한 방역 아이디어 최종 25건 선정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완도형 저인망식 생활 방역 대책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19가 확산세가 거세져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됨에 따라 생활 방역 정착 및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다.

▲완도군은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완도형 저인망식 생활 방역 대책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

아이디어는 1차로 부서별 집중 토론 및 자체 보고회를 개최해 실현 가능한 방역 대책 94건을 발굴했고, 2차로 최종 25건을 선정했다.

이번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장소별 지정된 고유번호로 전화해 출입 인증을 완료하는 ‘간편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관리 서비스’ ▲다중집합장소 방역수칙 자동 방송 도입 ▲피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 수전 설치 ▲음식점 등에 투명 롤스크린 설치 ▲음식점 항균 젓가락 이용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도서주민 하이패스 승선 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코로나 19에 가장 확실한 방역 대책은 예방인 만큼 선정된 즉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바로 추진하고, 예산 확보 후 시행, 장기 검토 사업으로 구분한 뒤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신우철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청정 완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경로당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총 2545개소의 시설에 체온계와 출입명부,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해 방역을 더욱 꼼꼼하게 하는 ‘저인망식 생활 방역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시설별 방역 사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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