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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박물관, 천문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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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박물관, 천문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천문역사의 우수성과 독창성 조명,유물 100여점 선보여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13일까지 ‘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天文, 하늘의 이치 땅에 새기다”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밀양시립박물관과 함께 밀양아리랑 대공원에 위치한 국립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전시주제와도 연계됐다.

전시회는 이곳을 찾는 통합관람객들에게 우리 천문학의 역사와 과학적 우수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전시유물 사진ⓒ밀양시

이번 전시는 우리 천문역사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중심으로 염원, 하늘을 새기다 등 총 12파트로 구성됐다.

이번 천문(天文) 전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앙부일구, 일성 정시의, 간의, 금동천문도, 동궐도, 영조 어필 현판, 고구려 고분 벽화, 혼천시계, 칠정산, 일월오봉도 등 천문 관련 유물과 자료를 13개 기관에서 100여 점을 대여해 구성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러는 우리 천문의 역사를 총망라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이 밀양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관람을 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밀양시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밀양시립박물관 이호종 학예연구사는 “오늘날 발달된 천문역학 계산법에 의하면 고대부터 관측기록 된 우리 천문기록이 매우 정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익히 알려진 태양흑점의 주기가 11년과 60년이라는 것 외에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의 천문기록에 의해 태양흑점 240년의 장주기가 밝혀졌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천문기록은 세계적 천문학의 보고(寶庫)로서 많은 자료가 제공되어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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