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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향교의 ‘선비 풍류’ 공연, 관광객 에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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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향교의 ‘선비 풍류’ 공연, 관광객 에게 주목

“밀양다운 공연을 보게 되어 큰 추억으로 남는다”

경남 밀양에서 1일 펼쳐진 밀양향교의 ‘선비 풍류’ 공연이 매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 문화유산인 밀양향교와 서원을 전통적인 지역문화를 적용해 누구나 함께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문화재의 보존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밀양 아리랑 동동 점필재 공연 장면ⓒ프레시안(이철우)

이날 진행한 공연에는 코로나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100명 이내로 한정해 코레일투어 밴드 모임과 시티투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공연자가 지역예술인들로 이루어져 밀양전통문화의 콘텐츠를 선이 보는 자리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밀양새터 가을 굿 놀이 공연ⓒ프레시안(이철우)

‘밀양향교, 서원 천년의 미래를 꿈꾸다’ 의 세부 프로그램은 선비 풍류 외에도 예림서원에서의 선비 학당이 점필재 김종직 선생 아카데미로 실시되었고 또한 전통의 풍속을 배우고 체험하는 향속순화와 밀양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향교‧서원 스테이 1박 2일’도 운영하고 있다.

▲밀양 신안마을 운심 공연ⓒ프레시안(이철우)

부산에서 온 관광객 김 모 씨(55)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 관람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곳 밀양에서 밀양다운 공연을 보게 되어 큰 추억으로 남는다”라며 “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해서 다시 밀양을 찾아오고 싶다”라며 격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까지 단체관광객들에게 사전 예약을 받아 매주 토, 일 중 오후에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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