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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도시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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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도시 조성사업 '순항'

제3차 문화도시조성계획서 제출

강원 영월의 미래다움·인간다움·문화다움·지역다움, 영월형 문화도시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 조성사업이 드론을 타고 대내외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7월 지역자원 활용으로 선순환의 스토리노믹스 구현을 위한 제3차 문화도시조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월군 문화도시 로고 최종안. ⓒ영월군


제3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에는 영월의 미래다움으로 문화가 자산이 되는 컬쳐노믹스,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역사적, 서사적 맥락을 기반으로 ‘마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서사와 주민의 삶이 스토리가 되고 문화적 가치로 스스로 진화하는 영월을 만드는 미래다움, 영월이 가지고 있는 사람, 자연, 역사, 문화적 자산에 감성을 입히고 가치를 부여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에 맞게 끊임없이 가치를 재생산하고 있다.

이어, 군민이 문화로 연결되는 생활문화공동체의 인간다움, 스토리가 있는 창의적 문화생산도시 브랜드 조성의 문화다움, 지역의 고유 가치를 담고 있는 문화생태계 조성의 지역다움을 담았다.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영월군 예비계획은 지난 9월 말 예비계획 적정성과 발표, 인터뷰를 종합해 1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영월군의 문화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문화도시를 향한 일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절차는 1차로 선정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예비도시를 최종 선정하며 1년간의 예비사업을 통해 최종 본 도시 승인을 받게 된다.

영월군은 예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반기 사업으로 영월의 문화, 자연,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문화도시 기획전을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오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옛 역전파출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덕포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채록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기획전을 열며 문화도시 조성 군민홍보와 참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순회 전시기획전을 개최키로 했다.

군은 이와 별도로 문화도시 분과회의, 라운드테이블,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포럼, 콜로키움, 행정지원협의체 회의 등 총7회에 걸쳐 군민들의 문화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형 문화도시는 군민이 추진 주체이고 주인이며 혁신적인 문화생태계 구축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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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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