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1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밀양 8번 추가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대구 남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후 미열 증상이 나타나 3일 오전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4일 확진자로 판명,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저녁 자차로 밀양 자택에 도착하기 전까지 타 지역에 있었으며 3일 오전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 외에 지역 내에서 이동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친 1명으로 밀양시는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밀양시는 정확한 이동 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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