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생일 축하 케이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모의 부재나 역할부재로 인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하는 아동의 소외감 해소와 자신의 탄생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갖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총사업비는 700여만 원이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삼척시는 사전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가구에 유선 또는 방문 상담 후 지원을 결정하며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생일케이크 및 생일용품이 전달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생일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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