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척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일반음식점 등으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3가지 지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심식당’지정 희망업소는 삼척시보건소 위생부서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삼척시지부로 문의해 방문·접수하면 되고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삼척시는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63개소를 별도 지정 신청 없이 현장을 확인해 연말까지 ‘삼척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외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수시 모집을 통해 65개 업소는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을 확대·지정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에 대한 관념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안심식당 운영으로 주민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외식업소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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