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대학로에 있는 문화예술 공간(옛 금성양화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기본 컨셉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개발한 과정으로 7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과 시민이다. 수업료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 당 7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슈링클스, 마크라메, 라탄·유리·도자기·양말목 공예가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삼척 도시재생 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인 지역주민의 생활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와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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