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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집중호우 극복·태풍 예방’ 도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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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집중호우 극복·태풍 예방’ 도민 담화

모든 역량 동원…영구적인 복구계획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내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신속히 복구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집중호우 극복 및 태픙 예방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담화문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청

김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10명의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과 도민안전 공제보험금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긴급구호와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에서 10억 원을 우심 시·군에 지원하겠다”며 “특히 급수가 중단된 세대에게는 생수와 급수차를 긴급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또 “주택의 경우 1천 898동이 피해를 입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신속히 지원해 생활안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유실되거나 전파된 주택은 신·개축 비용을 지원하고 주택개량사업 신청 시 최대 2억 원의 저리 융자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공시설도 도로 114개소, 하천 및 저수지 제방 56개소, 하수도 시설 28개소, 경전선과 전라선 등 2개 노선의 철로가 유실되거나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도로 62개소와 하천·저수지 24개소는 응급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적, 물적 피해가 큰 구례와 곡성, 담양, 화순, 나주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키운 산사태와 하천 범람, 침수 등 원인을 규명하고, 영구적인 복구계획을 세워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일 발생할 제5호 태풍 장미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대책을 강화하면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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