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산청군수 장마철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이재근 산청군수가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며 실태를 점검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28일 군은 "이재근 군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지역 내 대형 사업장을 비롯해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27일 오후에는 신안면에 건립 중인 ‘산청 지리산 도서관’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이재근 산청군수 장마 피해예방 사업장 점검 ⓒ 산청군

이번 점검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현황 점검과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재근 군수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기상특보 발령시 해제될 때까지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