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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변화에 창원시민 70.3%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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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변화에 창원시민 70.3% '만족'

2018년 여론조사 대비 11.3%p 상승

출범 2주년을 맞은 민선7기 사람중심 시정변화에 대해 창원시민 70.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걸쳐 '창원시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만1 9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p다.

ⓒ창원시

창원시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허성무式 사람중심 시정”에 대해 긍정평가를 했다. 21.3%는 불만족, 8.4%는 모름으로 답했다.

2018년 여론조사(59.0%) 때보다 11.3%p 상승한 수치다.

허성무 시장의 전반기 직무수행평가에 대해서는 창원시민 6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존의 토건·개발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시정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챙기는 허성무式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 것과 함께 민선7기 2년 간의 굵직한 성과와 크고 작은 변화들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긍정평가(91.9%)가 부정 평가(6.4%)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부터 선제적으로 생활 방역을 추진해 감염병의 추가 확산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올해 4월에는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을 이룬 바 있다.

창원시 정주 여건 변화에 대한 응답으로는 창원시민 90.4%가 창원시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가 좋거나 비슷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살기가 나쁘다”는 응답은 2018년 여론조사(14.0%) 때보다 6.6%p 하락한 7.4%에 그쳤다.

이는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정상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북면 신도시 고등학교 신설, 스타필드 입점 갈등 공론화 마무리, KTX 증편, 북면 송전탑 철회 등 해묵었던 현안과 지역민의 숙원 해결에 따른 시민 인식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는 환경(22.7%), 복지(19.8%), 도시정책(17.9%) 순이다.

경제분야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7%에서 5.7%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재료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민 소통 노력에 대해서는 창원시민 71.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는 경제(52.5%), 복지(14.9%), 환경(11.5%) 순으로 경제 분야가 가장 높았다.

이처럼 창원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는 추세에 대해 운동화 시장이라 불리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간의 시정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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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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