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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 권유에 지하철 보안관 폭행한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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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 권유에 지하철 보안관 폭행한 60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지하철 보안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2시 15분쯤 부산도시철도 부전역 지하철에서 보안관 B 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에 붙어 있는 마스크 착용 포스터.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린 A 씨를 발견한 B 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가슴을 밀치고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를 가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5월 26일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가운데 최근 한 달간 부산에서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관련 접수된 신고는 모두 8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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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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