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6월 2일(토)부터 8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2시 30분, 5시 30분)에 ACC 투어 특별코스 프로그램인‘ACC 라잇나잇 투어’를 실시한다.
여름은 사계절 중 가장 녹음이 우거지는 시기로, ACC의 건축 콘셉트“빛의 숲”의 면모를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이에‘ACC 라잇나잇 투어’는 ACC를 이루는 5개원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여름의 실내 바캉스를 즐기는 느낌으로 특별 조성된 공간에서 아시아 음식을 곁들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ACC는 이번 투어를 위해 ACC 문화창조원 B2의 복도를 특별하게 꾸몄다. ACC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동시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크릴을 주재료로 활용한 시설물을 따로 제작 및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라운지&펍 형태의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푸르른 녹음과, 파란 하늘, 그리고 햇살이 외벽의 스틸 타공판 파사드 창을 통해 들어오면서 ACC를 감상하기에 탁월한 위치로 손꼽히며 영화 촬영 장소로도 제공되었다.
참여자는 이번 투어에서 이른 오후인 2시 30분에는 여름의 갈증을 덜어줄 청량한 맥주나 시원한 차 음료와 가벼운 아시아 음식을, 늦은 오후인 5시 30분에는 사케, 고량주, 소주 등의 아시아 칵테일이나 과실 에이드와 가벼운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시아 음료와 음식으로 구성된 케이터링 외에도 공간 조성에 쓰인 아크릴과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험형 소형 파우치 키트(KIT)를 제공받는다. 키트에 있는 아크릴을 이용해 참가자는 파우치를 각자의 기호대로 장식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투어 날짜가 7월 7일(토)까지인 예매자들에 한해서 7월 8일(일)까지 전시중인 ‘파킹찬스 2010-2018’ 전시와 ‘베트남에서 베를린 전시’의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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